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이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.
제주 산간에는 120mm 이상, 중서부와 남해안에는 최고 70mm. 다른 지역은 10~50mm의 비가 더 오겠고,
특히 오늘 밤까지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,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는 다른 지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
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해서 대비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.
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집니다.
내일 서울 낮 기온이 8도로 아침에 비해 기온이 거의 오르지 못하겠고, 모레는 -7도, 글피는 -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
이에 따라 내일보다 모레 아침 기온이 15도 낮아지고, 3도 이하이면서, 평년보다도 7도가량 낮아지는 등 한파 경보의 기준이 충족됩니다.
그 만큼 추위의 기세가 강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위 대비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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